충남도지사 후보 양승조 김태흠 여론조사 결과 정리

충남도지사 후보 양승조 김태흠 여론조사 결과 정리

이번 지방선거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대통령 선거 세 달 이내에 실시된다는 점과 중앙 권력 교체 한 달 이내에 실시된다는 점에 더해 검수완박 등으로 여야가 첨예하게 갈려있는 상황에서 실시되기 때문에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야모두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가릴 것 없이 선거 성패에 미치는 공천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제 그 대진표가 하나둘씩 완성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선거 격전지 중 하나인 충남도지사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충남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 양승조

지방권력을 선출하는 지방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선거로 분류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어제까지 지역의 모든 정책을 총괄하던 사람이니 아무래도 세세한 공약을 펼치기도 쉽고 인지도도 높기 때문입니다. 충남도도 마찬가지로 현역 양승조 후보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을 꺽고 재선을 향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양승조 후보는 17대 천안시갑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며 본격 정치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연이은 18대, 19대, 20대 국회의원까지 역임 후 2018년 지방선거에 충청남도 도지사에 도전하여 당선되어 충남도지사로 수행하였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지사 후보 국민의힘 – 김태흠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은 아무래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부분 패했던 경험을 되갚으려고 노력 중일 것입니다. 그래서 광역단체장에는 현역 의원들을 대거 투입하는 강수를 두었는데 그러한 배경에서 충남조지사에는 현역 김태흠 의원을 경선을 통하여 후보로 선출하였습니다.

김태흠 후보는 19대 국회의원으로 본격 정치활동을 시행하였으며 20대, 21대 충남 보령시서천군에서 내리 3선을 한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충남권에서 막강한 힘을 행사했던 만큼 이번 충남도지사에 도전하며 지방자치단체장에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KBS 한국리서치 여론조사

KBS 주관으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4월 29일에서 5월 1일 사이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지사 가장 적합한 후보는

이렇듯 대진표가 확정된 상황에서 실시한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37.5%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38.8%로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히려 당선 가능성에서는 더물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36.6%,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35%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더 우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보았듯 골든 크로스와 데드 크로스를 주고 받는 만큼 선거를 앞두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여론 추이를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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