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
검수완박으로 정치 논란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도 각 정당별로 눈 앞에서는 6월 1일 실시할 지방선거 계산기 앞에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강행처리로 인한 부담감이 커질 것이고 국민의힘은 논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최악의 시나리오는 지방선거 패배로 양당에게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선 이후 채 세 달이 안된 시점에서 선거를 실시하다보니 거대 두 당 역시 부담이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와중에 구청장 자리를 놓고 재대결을 펼치는 연수구청장 후보 여론조사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
지방선거는 다른 선거에 비해 리턴매치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현직에서 훌륭한 현직을 실시한 경우라면 현직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에 현직 단체장이 출마하는 경우 경선을 쉽게 통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배경에서 현 구청장인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경선없이 단수 후보로 연수구청장 선거 대진표 한 쪽을 채웠습니다.
국민의힘 연수구청장 후보
위와 같은 배경에서 국민의힘 역시 세 번째 리턴매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자치구 구청장들 대부분은 경선을 실시하지만 전 연수구청장인 이재호 전 구청장은 단수 공천을 확정해 다시 탈환을 목표하고 있으며 두 번의 선거에서 두 후보는 1승 1패를 사이좋게 나눠 가지고 있습니다.
경인일보 여론조사
경인일보가 주관하여 모노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4월 25일에서 26일 까지 양일간 연수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활용한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연수구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연수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11,446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27,768표를 받아 이재명 후보가 44.5%, 윤석열 후보가 51.0%의 지지율을 받아 연수구는 상대적으로 선거 결과를 비추어 볼 때 국민의힘이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더해 이번 여론조사에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이재호 후보가 47.9%,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후보가 38.9%로 이재호 후보가 앞서나가고 있어 향후 진행되는 여론조사에서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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