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

양주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

양주시 같은 경우는 현직 시장이 건강문제로 임기만료 3개월 전에 퇴임하며 현재 무주공산 상태입니다. 지난 대선 결과에 영향을 받는 지방선거다 보니 여러 후보들이 계산기를 두드린 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자신이 가장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시장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양주시장 후보 여론조사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

현직 시장이던 이성호 양주시장이 건강 문제로 시정 공백이 생기는 데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보니 결국 임기를 얼마남기지 않고 퇴임을 결정하였는데 이러한 결정이 이번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느낌입니다. 현직 프리미엄이 있던 양주지만 어쨌든 공석이 되어버린 양주는 더불어민주당은 정성호 국회의원 정책특보 출신 박재만 전 경기도의원,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이희창 전 의장이 대결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 실시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재만 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23.6%,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이 22.5%, 그 뒤를 이희창 전 의장이 17.8%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

이런 기회가 흔히 오지 않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더욱 공천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거의 수도권에서는 전패를 하다시피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지역 단체장을 많이 잃었기 때문에 패한 선거구에서 공석이 된 양주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습니다. 초반에 무려 7명의 후보가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결과적으로는 컷오프를 4명 시켜 3인 경선으로 압축되어 광역의원 출신 이흥규, 원대식 후보와 강수현 전 양주시 기획행정실장이 양주시장 자리를 놓고 싸우고 있으며. 강수현 부위원장 26%, 

이흥규 연구원장 22.3%, 원대식 재단법인 은현장학재단 이사장이 14.6%로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인일보 여론조사

경인일보가 주관하여 모노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4월 23일에서 24일 까지 양일간 양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활용한 자동응답 ARS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양주시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75,236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63,800표를 받아 이재명 후보가 52.1%, 윤석열 후보가 44.2%의 지지율을 받아 양주시는 상대적으로 선거 결과를 비추어 볼 때 더불어민주당이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5.8%, 더불어민주당 42.0%로 지난 대선결과에는 별개로 국민의힘 지지세가 높아지고 있어 후보가 공식적으로 확정된 후에 진행하는 여론조사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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