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 후보 정장선 최호 여론조사 결과 정리(5/13)

평택시장 후보 정장선 최호 여론조사 결과 정리(5/13)

대통령 임기 시작과 동시에 선거 정국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방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지만 여야 모두 신경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지방선거마저 여당이 된 국민의힘이 승리를 거둔다면 정국 주도권을 잡을 수 있겠지만 다시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승리를 거둔다면 정국의 향방을 예측하는 것은 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후보가 확정된 평택시장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평택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정장선

현직을 가지고 있는 경우 프리미엄이 반드시 있기 마련인데 지방선거는 특히 현직 프리미엄이 많은 선거라고 설명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평택시장 후보 공천 역시 단수 공천이 아닌 경선을 통하여 후보를 결정했는데 현직 시장인 정장선 시장이 김기성 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과 맞붙은 선거에서 권리당원 68.17%의 지지를 시민 73.27%의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도전합니다.

정장선 후보는 17,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경험이 있는 국회의원 출신 단체장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평택시장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이번 선거에서 재선 시장에 도전합니다.

평택시장 후보 국민의힘 – 최호

지난 대선에서 승리하며 이 여세를 몰아 지방선거에서도 승기를 잡으려하는 국민의힘도 많은 예비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져 8명의 예비후보가 공천 신청을 한 국민의힘은 컷오프나 경선 없이 최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단수 공천으로 확정하였습니다.

최호 후보는 광역의원인 경기도의원을 재임한 이후, 절치부심하며 평택시장 출마를 준비하였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역임한 이후 평택시장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중부일보 여론조사

중부일보 주관으로 데일리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7일에서 5월 9일 사이 평택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RDD 20%,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 80%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자동응답전화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평택시장 가장 적합한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가 44.1%, 국민의힘 최호 후보가 36.7%로 오차범위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9.1%, 국민의힘 44.8%로 오차범위내지만 국민의힘이 앞서는 결과를 받아들여 인물과 정당사이에 갈등이 있는 만큼 후보자 등록이후 선거기간 중 여론의 변화에 따라 지지율도 요동칠 수 있어 주의 깊게 관련 소식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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