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 후보 백군기 이상일 여론조사 결과 정리(5/13)

용인시장 후보 백군기 이상일 여론조사 결과 정리(5/13)

이제 당내 경선을 치르면서 홍역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말은 이제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이 정리가 다 되었다는 해석이 가능할 것입니다. 내부 전투를 빠르게 수습하고 상대방 정당과 본격 정쟁을 시작할 선거 기간이 다가오고 있어 전운마저 감도는 느낌입니다. 이런 가운데 후보가 확정된 용인시장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용인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백군기

용인시는 재선 시장이 단 한번도 배출되지 않을 정도로 시민들이 의식을 갖고 연임을 허락하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역 단체장이 있음에도 단수 공천하지 않고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해 백군기 현 시장과 이건한 전 용인시의회 의장이 공천에서 경선을 실시하였으며 최종 백군기 시장이 승리하며 용인시 최초 재선시장에 도전합니다.

 

백군기 후보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제21대 육군 제3야전군 사령관으로 예편 후에 19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후에 지난 지방선거에 용인시장에 도전하여 제8대 용인시장으로 재직하였습니다.

용인시장 후보 국민의힘 – 이상일

용인시장 선거 이력을 따지면 마치 퐁-당-퐁-당, 여야가 자리를 서로 주고 받았는데 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점을 본다면 국민의힘 차례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출마의사를 밝혔던 인사만 10명이 넘었으며 이상일 전 의원, 권은희 전 의원, 이원섭 용인을당협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하였으며 최종 이상일 전 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이상일 후보는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19대 비례대표로 첫 국회에 입성한 후에 최근까지 용인시병 당협을 맡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용인시장 출마를 준비하였으며 특례시 승격 후 첫 선거에서 승리하며 최초 선출 특례시장을 노립니다.

중부일보 여론조사

중부일보 주관으로 데일리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6일에서 5월 7일 사이 용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RDD 20%,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용인시장 가장 적합한 후보는

 

지난 용인시장 선거에서는 여든 야든 재선에 성공한 시장이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용인시 시민들은 시정의 독점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53.1%,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가 32.7%로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역시 더불어민주당 32.3%, 국민의힘 52.5%로 국민의힘이 큰 폭으로 리드를 하는 상황이다보니 전례에 따라 국민의힘이 용인시장 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저력의 백군기 시장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여론을 이끈다면 지지율을 조금 더 이끌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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