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후보 이재관 박상돈 여론조사 결과 정리
대선이 끝나고 두 달 후에 비로소 정권교체가 실시되었는데 대선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예정된 지방선거는 새로운 대통령의 국정안정을 도모하도록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보통 임기 초반에는 허니문 기간이라 별다른 비판을 하지 않지만 지난 대선의 치열함이 남아 있는 시점이라 그런지 여전히 정국은 냉각되어 있고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국정 장악여부가 달라지다보니 여야 모두 다른 눈이지만 같이 지방선거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후보가 확정된 천안시장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천안시장 후보 국민의힘 – 박상돈
천안시민들에게는 또 천안시장을 뽑는 선거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임 시장인 구본영 천안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시장직을 상실하여 20년에 이미 재보궐선거를 치뤘기 때문입니다.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선거에서 세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갔음에도 천안시장 선거에서는 0.5%차로 간신히 국민의힘이 승리를 한 지역이다보니 다른곳 보다 애틋(?)한 선거를 실시할 것으로 보이지만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하여 박상돈 현 시장이 승리하였습니다.
박상돈 후보는 보령시 관선 시장 시절 머드 축제를 기획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로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연임하였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는 천안시장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으며 지난 2020년 재보궐선거에 당선되어 시장직을 최근까지 수행하였으며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천안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이재관
지난 천안시장 재보궐선거는 전임 시장의 비리로 실시되어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국회의원 3석을 모두 가져갔음에도 진보진영 후보들의 표가 나눠지며 아쉽게 빼앗긴 시장직일 것입니다. 따라서 전략 선거구로 분류된 천안시장 자리를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출신 이재관 예비후보와 국회의원 출신 이규희 예비후보가 경선을 실시하였으며 최종 후보는 이재관 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는 제32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에 충청남도청, 행정안정부,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관료 출신 정치인으로 다양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천안시장 자리에 노크합니다.
천안신문 천안TV 여론조사
천안신문 천안TV 주관으로 충청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8일에서 5월 9일 사이 천안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유선 19.5%,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 80.5% ARS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천안시장 적합도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수복을 국민의힘은 수성을 원할 것입니다. 치열한 경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천안시장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현 천안시장인 국민의힘 박상돈 후보가 48.8%, 더불어민주당 33%로 오차범위 밖에서 박상돈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이 45.2%, 더불어민주당이 38.6%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양강 체제로 진행될 천안시장 선거에도 이슈에 따라 지지율 변화가 요동칠 수 있어 앞으로 여론 변화에 대해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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