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 후보 오세현 박경귀 여론조사 결과 정리

아산시장 후보 오세현 박경귀 여론조사 결과 정리

청와대 개방과 함께 시작한 윤석열 정부,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정책을 새로 입안하고 추진하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권 출범과 동시에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정국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총선에서 연이어 패배했던 만큼 빼앗긴 지역에서 조금만 승리를 할 수 있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가져올 것이며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대선에서 패배를 극복하기 위하여 대선 이후 3개월만에 치러지는 선거에서 승리하여 정국 주도권을 빼앗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후보가 확정된 아산시장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산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오세현

지방선거에서 선출하는 각 단체장 선거는 현직 단체장들이 경선에서, 본 선거에서 경쟁력을 가지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아무래도 어제까지 시정 혹은 군정을 수행하였기 때문에 연속성있게 각종 정책을 수행하는데 보다 쉽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공천에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과 공천 경쟁을 한 오세현 현 아산시장이 단수 공천되며 재선을 향한 도전장을 던진 상태입니다.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는 제2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충청남도 정책기획관, 아산시 부시장을 역임한 이후 지난 2018년 충청남도 아산시 시장에 도전하여 당선하였으며 이번 선거를 통하여 재선에 도전합니다.

아산시장 후보 국민의힘 – 박경귀

지난 선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국민의힘은 예비후보군인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을 지낸 박경귀 후보와 천안 부시장 출신 전만권 후보가 경선을 실시하였으나 박경귀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이기며 아산시장 후보로 공식 결정 되었습니다. 경선과정에서 여러 신경전을 했던 전만권 예비후보도 원팀을 다짐하며 갈등을 봉합하며 국민의힘은 본선인 아산시장 선거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경귀 후보는 충남 아산 출생으로 한국정책학회 국방안보정책분과 연구회 회장,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장 과 이번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 후 이번 아산시장 자리에 도전합니다.

굿모닝충청 여론조사

굿모닝충청 주관으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8일에서 5월 9일 사이 아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산시장 적합도는

이번 아산시장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현 아산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47.7%, 국민의힘 박경귀 후보가 41.8%로 치열한 지지율 대결을 하고 있는 중에 현 시장인 오세현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43.1%, 국민의힘 41.2%로 치열하지만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한 달도 채 남자 않은 선거 기간 중 여러 이슈에 따른 여론 변화를 지켜보며 여론의 향방을 해석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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