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장 후보 이항진 이충우 여론조사 결과 정리

여주시장 후보 이항진 이충우 여론조사 결과 정리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공식 시작하는 5월 10일을 기준으로 급속히 냉각된 정국은 한 달도 남지 않게 다가온 지방선거에 양당은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대선이 역대급으로 팽팽한 결과를 받은 만큼 서로를 인정하는 정치보다 결국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연승을 한다면 국정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지만 1승 1패를 나눠 가져간다면 정국은 더 불안한 정국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후보가 확정된 여주시장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주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이항진

여주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경기도내에서 꺽은 몇 안되는 지역으로 표 차이는 8,036표 차이를 보인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항진 시장인데 지난 지방선거에서 최초로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이 시장은 단 309표차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가져온 바 있습니다. 이러한 바뀐 정치지형 아래 최초 민주당 시장인 이항진 시장이 후보로 나서며 여주시장 재선에 나섭니다.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는 여주 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시민사회운동가로 2대 여주시의회 의원 역임후 지난 지방선거에 여주시장에 도전하여 3대 여주시장으로 재임 중에 있으며 이번 선거를 통하여 재선에 도전합니다.

여주시장 후보 국민의힘 – 이충우

반면 경기도에서 지난 대선에서도 일곱 군데밖에 승리하지 못한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그 이상을 승리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패했지만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여주에는 나름 기대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은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충우 후보로 확정되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리턴매치를 벌이게 되었습니다.

이충우 후보는 여주시에서 도시과장, 건설과장을 역임한 공직자 출신 정치인이며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보수 후보인 원경희 후보와 보수 표를 나눠가지며 이충우 후보에게 석패를 당해 이번 선거를 통해 반전을 노립니다.

경인일보 여론조사

경인일보 주관으로 모노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7일에서 5월 8일 사이 여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주시장 가장 적합한 후보는

대진표가 확정된 상황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항진 후보가 27.9%,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가 63.7%로 압도적인 지지율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보수 후보가 양분되며 국민의힘 후보가 낙선되었던 만큼 아무래도 국민의힘에게 유리한 선거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현직 시장이 프리미엄을 가지고 도전하는 지방선거는 선거기간 중 여러 사건에 따라 여론 추이도 바뀌는 점을 고려할 때 여론의 변화는 지속 모니터링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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